오늘도 역시 덥고...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때문에 귀찮은 우산을 옆에끼고..ㅠㅠ
소연아 일요일엔 태풍 영향으로 서울엔 바람도 많이불고 비가 내렸어...
그곳은 괜찮았니?
우리 딸은 천둥소리 별로잖아....

오늘은 영국에 있는 누리언니한테 전화가 왔단다.
무지하게 반가웠어.
3주나 우리 딸 목소리를 못듣고 있었는데 언니 목소리라도 들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
소연이처럼 즐기면서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데...

이번 평가는 괜찮던데 사탐 과목중 어떤 것이 너에게 맞는지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보고 결정하면 좋겠더라.
아주 열심히 하는지 아빠는 니성적 보면서 무척 흐뭇해 하셧어.
고생은 되겠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는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젠 정말 우리 딸이 많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