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에게

작성자
정선애
2011-08-09 00:00:00
이쁜딸 지연이 보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생활하고 있을 우리 지연이의 모습이 보이는구나.. 어떤날에는 나태해지고 싶기도 하고 또 다른날에는 현재의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때도 있을거야. 엄마는 충분히 지연이의 마음을 이해한단다..그래서 안스러워..
간식은 잘 받았니??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우리딸에게 맛난걸 많이 못보내서 미안하구나.. 하지만 엄마아빠의 마음은 세상맛난것 모든 걸 다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