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미야

작성자
승미엄마
2011-08-10 00:00:00
승미야

네 안부가 궁금하지만 잘 지내냐고 묻기도 미안하구나.

열심히 하고있겠지만 이왕 네가 결정해서 간거니까 잘 하리라 믿는다.

엄마는 말은 안했지만 우리 승미나 준석이 준원이 모두 다이아몬드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다이아몬드 원석이라 볼품없고 쓸모없을것 같지만

잘 다듬고 잘 키우면 훌륭한 빛을 내는 단단하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되리라 믿어. 그니까 승미야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위해서 지금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렴.

지금은 무얼 해야할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라서 허송 세월을 보냈을때

나중에 무엇인가 정말로 네가 원하는 뭔가가 하고싶었을때 조금 부족한 무언가

가 있다고 느꼈을땐 이미 늦고 후회할꺼라는 거야.

예를 들면 엄마 친구중 한명은 전문대를 나와서 학원 선생님을 하는데

같은 일을 해도 4년제 대학에 나온 사람보다 월급이나 대우가 다르다는 거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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