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유로운 시간이다.

작성자
좌윤정 엄마
2011-08-13 00:00:00
어제 엄마는 시험이 끝났다.
너무 긴장하고 힘들었는지
그냥 아침까지 잤다.
그래서 윤정이에게 편지도 못썼네~~
일어나자마다 컴 켜고 윤정이에게 소식전한다.

엄마 시험 잘봤냐구??
실수2문제 했다. 왜냐하면 난 윤정이 엄마거든...
윤정이를 닮아 실수를 잘 허거든

그 곳 생활에 적응 잘 하고 있는거지??
친구들도 잘 사귀고 있을거고....
근데 담주 수요일 저녁이면 끝나네~~
수요일 엄마 연수 끝나고 널 델러갈레~~
6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을거다.
남은 시간들 최선을 다하렴.

사랑하는 내 딸 윤정아~~
그 곳에서 생활했던 시간들이 네 인생에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많은 생각을 하며 공부를 친구삼아 열심히 했던 시간들이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음한다.

친구관계 또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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