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윤경

작성자
엄마가
2011-08-13 00:00:00
이제 정말 며칠 있으면 우리 얼굴보게 되었구나
항상 핸드폰으로 보고있긴 하지만 말이야
정말 대견하고 사랑스럽구나 잘 견뎌냈으니 말이야
물론 엄마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잘 이겨내리라고 생각했단다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성적으로 밖에 알 수 없기에 좀 안타깝기는 했어도 말이야
휴가도 바로 가야 하고 해서 17일날 정규수업마치고 6시 정도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미리 준비하고 있거라
이젠 정말 그립던 집으로 돌아와 멋진 휴가를 보낼 일만 남았네 그치?
기대하자 아빠도 특별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단다
집이 좀 시끄러워 질 것 같구나
윤진이와 다투고 엄마와 한바탕하고.....
그래야 사람사는 우리집 답겠지?
집이 얼마나 그리우냐
떠나보니 집만한 곳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지
아니면 아무 생각 업는 것인지
엄마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겠지?
아닌감?
아님 말고....
엄마 아빠는 15일 17일 라운딩가는데 이젠 윤진이도 친구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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