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 나다..

작성자
언니
2011-08-15 00:00:00
무더운 여름에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뭐 사실 학원 에어컨 밑에서 추워라 하며 공부하겠지만)
난 네가 좋아라 하는 병화언니란다.ㅋ
이제 좀있으면 학원을 나와 다시 집에 올거라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엔 들어간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나오나? 하겠지만
너는 정말 하루라도 빨리 나오고 싶어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빨리 나오고 싶어하기 전에 네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1.학원에서 무엇을 얼마나 많이 배웠는가
2.부모님이 학원에 보내실 때 들었을 비용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했는가
3.공부량과 친구들과의 수다떤 양이 반비례하는가
4.공부량과 집중한 양이 비례하는가
5.집에 돌아왔을 때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 생각인가
이 다섯가지를 체크해봤으면 한다.
만약 한 가지 항목이라도 찔리는 구석이 있다면 남은 기간동안만이라도
열심히 해봐라.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기숙학원에서 배운 게 다라고 생각하지 말 것
기숙학원에서 공부했으니까 학교 친구들보다는 좀 낫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네가 기숙학원에 가서 공부한 것은 너 스스로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다른 친구들(여기서 다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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