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송창용 학생 아버지 입니다.
제 자식을 학원에 맡기고 벌써 한달이 지나서 오늘 아들이 퇴소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조금은 강제로 보낸 특강이라서 내심 걱정도 많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입소를 시키면서 솔직히 큰 기대보다는 전국에서 모인 많은 다른 친구들과 합숙을 하면서 친구들은 무슨 꿈을 가지고 있는지 친구들은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내도 있는지 기숙학원의 학생들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조금이나마 느끼고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처음 몇일은 지적도 있고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적응에 힘들어한다는 말씀도 들으면서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창용이가 의외로 잘 적응하면서 학업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또한 창용이의 성적이 날로 향상되고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진성학원에 정말 잘 보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기숙학원에 보낸다고 하니 주위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