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아

작성자
2011-08-26 00:00:00
엄마는 니 생각해서 빨리 들어가게 한건데 그게 싫었나보구나
이제는 투정부리고 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짧았나보다
조금 더 네 마음을 헤아릴껄..

그래도 들어가서는 마음 잡고 잘 하리라 생각하지만
마음이 쓰여서 몇 자 쓴다.

원서 접수하고 나서 각별한 생각이 들었으리라 생각되고 새삼 한 번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한다.
너도 말했다시피 다시는 재수할 수 없을 것 같다했잖아
그렇다면 남은 기간 이를 악물고 목표한 것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70여일 남았는데 나중에는 더 열심히 할껄 후회해도 소용없어
시간이 널 안기다려 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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