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한주가 시작되었구나. 힘차게 출발하자.
오빠는 어제 남자 친구들이 면회와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고 좋아하더구나. 소연이도 수능 끝나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겠지. 그때를 생각하면서 힘을 내자꾸나. 엄마는 어제 대부도에 가서 도자기 유약바르고 오후에는 대부도 ncc 가서 골프치고 왔어. 컴퓨터 책상은 새로운게 왔는데 먼저꺼는 쓰실려면 그냥 쓰라고 해서 쌍둥이가 돼버렸어. 오빠방에 하나 소연이방에 하나
모의고사 오답은 정리했겠지. 오답을 보면 공부의 방향이 보일꺼야.
많이 남았다고 느긋하게 있지말고 풀어진 나사라면 바짝 조으자.
틈틈이 운동하고 밥 맛있게 먹고 잠 잘자. 츄리닝이 오는대로 면회갈께. 대부도 포도가 엄청달더라. 2박스 사 왔는데 그때까지 싱싱하면 면회갈때 가져갈께. 안녕...

오늘 아침


똑같은 아침을 맞아본 일이 있는가.
똑같은 하늘 똑같은 태양을 본 일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