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아

작성자
2011-09-20 00:00:00
준아 잘지내지?

잘 지내는 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이제는
열심히 하고 있지..

교보문고 책값 입금시켰어 배달 될꺼야
지금은 너만이 아니라 모두 열심히 하는 시기인것 알지
최선을 다해 죽을 힘을 다해.. 너무 과격한가..
엄마 마음이 그래

준이 내일 생일인데..
아빠가 오늘 학원에 케익사가지고 가신다는 거 엄마가 가지 말라고 했어
네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 다잡고 공부하는데 흩으러 질까봐
엄마가 미역국도 못끓여주고 마음이 제일 안좋지만 담담하게 견디고 있어

올 해의 생일은 한번 뿐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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