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아 사랑해

작성자
엄마
2011-09-26 00:00:00
상혁아.
잘있었니?
감기는 좀 어때?
휴가는 10월 8(토)일 이구나.

이젠 휴가생각하지 말고 전력을 다해서 공부에 집중하기 바래.
내일은 엄마가 간식 보낼께.
엄마 일하는 곳에 컴퓨터가 없어서 편지를 자주 못하는구나.
오늘도 시간내서 PC방에 와서 하는거야...

참독감 예방접종은 했니?
이럴때일수록 몸 컨디션 유지에 신경써야 하는데
홍삼 잘 챙겨먹고 마음 편하게 그러나 욕심내서 공부하기를...
네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하면 좋은 결과 얻을거야.
부탁하나 하는데
담배 많이 피지 마라...
오히려 집중력에 방해가 된대... 걱정이구나...
엄마도 한달에 한번밖에 쉴 수가 없어서 집에 자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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