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요한아 고생이 많지?
3년전 아빠가 고시원에서 마지막 테스트를 마치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깔
고민했던 기억이 나는 구나.. 아마도 너가 고1 이었지?
지금 너와 같은 위치에 있는 수험생들 모두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해야 잘 보낼까 고민들 할거라 생각한다... 근데 아빠가 뒤돌아 보면 쉽더구나
지금까지 너가 하던대로 페이스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너가 쉽게 이해하고 풀이가 된는 영역은 독서하듯이 학습을하고 쉽게 이해가 되지않고 어렵게 되는 영역은 시간을 아끼지 말고 꼼꼼이 이해한 후 다음 단계로 넘아가야 승자의 위치에 오른다는 것... 즉 단 1초라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간이 되도록 해야 된단다...맹목적인 습관적인 학습은 지금 너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것 잊지 말고.. 어제 아빠가 교회에서 온통 울 아들생각에 제대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왔단다 . 힘들면 잠시 기도의 시간도 갖으면서 공부를 해라.. 그리고 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던대로 마지막 남은 시간 열심 한다면 꼭 너가 목표로 하는 이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아빠는 확신하고 믿는다... 9월 모의고사는 언어 영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