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 날씨만킁이나 소연이 마음도 뻥 뚫렸으면 그래서 답답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탈출의 욕구를 잠재우고 열공하는 소연이에게 엄청 감사해. 중이염은 다 나았겠지? 건드리지 말고 약 잘 먹으면 금방 낳을꺼야. 오빠가 챙겨준 홍삼도 아침 저녁으로 꼬옥 챙겨 먹어. 틈틈이 운동하는것도 빼먹지 말고. 누가 외출하는거 나도 가고 싶다. 이런 마음먹기 없기다. 신경 쓰지 않기다. 소연아. 사랑해. 힘내...

아무리 세상이 힘들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 안에는 소중한 꿈이 있고 주어진 환경에서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이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에 작은 촛불을 하나 밝혀두면 어떤 불안도
어둠과 함께 사라지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밀려와도 나는 괜찮습니다.
든든한 믿음의 밧줄을 걸었고 사랑의 닻을 깊이 내렸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