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렬에게

작성자
엄마
2011-10-19 00:00:00
정상렬 생일축하합니다.
날씨가 쌀쌀하더니 오늘은 청명하구나.
호수공원에 산책갔다가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공원에 나무들이 울긋불긋 해지면서 완연한 가을이 되어가는것같다.
아빠는 허리 시술을 잘받고 오늘 처음으로 출근하셨어. 훨씬 허리가 편안하시대 규열인 깊어가는 가을에 잠이 많아져서 아침마다 힘들게 일어나 학교에 간다. 상렬이는 지금 어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