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임....
- 2011-10-20 00:00:00
아들아
천변의 가로수들이 조금씩 다른 옷을 갈아입는 모습에서
또 다른 계절이 다가옴을 본다. 그러면서 울 아들 수능시험 날도 다가오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오늘 울 아들 모의고사 있는 날인데 지금쯤 끝났을 시간이네...고생 많았겠구나....
아들아 힘들더라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는 거 생각하고 조금만 더 참고 견뎌내 보길 바란다.
자꾸 허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네가 안타까운 날들이구나.
공부에만 집중해도 부족할 시간인데 그놈의 허리가 자꾸 말썽을 피우니 말이다.
어제 목동 병원하고 통화했는데 네가 얘기한 증상들은 허리통증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하는 구나.
아들아 치통이 있다면 병원에 가 봐야 하지 않겠니???
이상이 있다면 심해지기 전에 부근에 있는 치과에 가보길 바란다.
식후 양치질 신경 써서 잘하고 칫솔질도 바르게 하는 거에 신경을 좀 더 써보길.....평소 멀쩡하던 치아도 지치고 신경이 예민해지면 말썽을 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약은 잘 챙겨 먹고 있지
약 때문에 제약 받은 음식들이 있을 텐데 너무
천변의 가로수들이 조금씩 다른 옷을 갈아입는 모습에서
또 다른 계절이 다가옴을 본다. 그러면서 울 아들 수능시험 날도 다가오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오늘 울 아들 모의고사 있는 날인데 지금쯤 끝났을 시간이네...고생 많았겠구나....
아들아 힘들더라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는 거 생각하고 조금만 더 참고 견뎌내 보길 바란다.
자꾸 허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네가 안타까운 날들이구나.
공부에만 집중해도 부족할 시간인데 그놈의 허리가 자꾸 말썽을 피우니 말이다.
어제 목동 병원하고 통화했는데 네가 얘기한 증상들은 허리통증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하는 구나.
아들아 치통이 있다면 병원에 가 봐야 하지 않겠니???
이상이 있다면 심해지기 전에 부근에 있는 치과에 가보길 바란다.
식후 양치질 신경 써서 잘하고 칫솔질도 바르게 하는 거에 신경을 좀 더 써보길.....평소 멀쩡하던 치아도 지치고 신경이 예민해지면 말썽을 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약은 잘 챙겨 먹고 있지
약 때문에 제약 받은 음식들이 있을 텐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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