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작성자
원지
2011-10-30 00:00:00
못된 동생이네.. 아무리 우리오빠 좋다고 말하고 다녀도

편지를 쓴지가 언젠지..

수능이 열흘정도 남앗지?

우리학교도 수능보는 학교라 그런지 수업하고 잇는데

방송테스트도 하고 선생님들이 와서 보고 가기도 해

그리고 3학년들 떡준다고 돈도 걷고말이지..

그리고 동아리에서 3학년들 수능날 응원가는데

나는 오빠한테 간다고 해서 뺏지요~~

나 보충하는데 보충이 선택제거든?ㅎㅎ

그런데 언어도 그렇고 수리도 그렇고

좋은쌤들 이어서 특히 국어쌤이 되게 좋은데

수능이야기 많이 해주시는데 그럴때마다

오빠 생각 많이 나더라구ㅠㅠ

내짝꿍도 언니가 고3이래

그래서 우리 둘이 막 서로 오빠언니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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