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하나

작성자
혜지아빠
2012-01-04 00:00:00
지금처럼 함박눈이 내리는 초겨울이었어.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지.
한 아이가 세상과의 만남을 시작한 날이었는데 안쓰럽게도
칠삭동이에 체중은 1.7Kg.
혜지가 생각해도 너무 작지. 보통아이의 절반이니까.
누군지 알지 바로 너야.
인큐베이터에서 호흡하고 있는 네 모습이 너무 가여워서 아빠는
많이 울었단다.
그렇게 힘겹게 태어난 큰 딸이 부모님을 떠나서 공부하는게
현실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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