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소중한 아들 연진아
우리 연진이와 이렇게 떨어져서 생활해본지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엄마도 몇일동안 웬지 허전하고 집안이 텅빈것처럼 느껴져서 적응이
잘 되지 않더구나
추운날씨에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식사는 잘 하고 있는지...
처음으로 생활하는 단체생활과 기숙생활이 어렵지는 않은지....
모든 것들이 염려스럽고 걱정스럽고 엄마또한 밤마다 잠을 설치는
날들이 여러날이었단다.
그런데 어제 전화통화로 진성학원 비번를 받고는
설레이는 마음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학부형안심시스템 들어가서 엄마는 너무 놀라고
울 연진이가 기특해서 "와" 하고는 사무실에서 소리를 질렀단다.
어제 오늘 영어단어시험을 90점 맞은 것을 보고
역시 "우리 김연진"이구나 하는 믿음과 대견함에 마음이 한없이
설레이고 너무도 행복하구나
많이 힘들고 어렵지???
아마 당장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