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

작성자
지근배
2012-01-06 00:00:00
송렬아 괜찮니 ? 어디 아픈 데는 없고 ?

많이 힘들거야. 힘들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겠지.
또 다른 환경에 적응하고 나름 계획을 세우고 장래를 결심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리 쉽지만은 않을게다.

힘들다고 생각되면
아빠하고 여행했던 겨울바다를 생각하렴.
그 거친 바다를 향해 넌 용감하게 돛을 올린거야.
큰 폭풍의 두려움에 포기하고 싶지만 자랑스런 지송렬 선장은 꺽일줄 모르는
의지로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지.

요약 정리는 잘 되고 있니 ?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선생님과 자주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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