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몽실이에게

작성자
누나
2012-01-06 00:00:00
몽실아 누나들이야.
간 첫날 짐도 못 풀어주고 두고 와서 그 뒤로 잘 지내고 있나 걱정도 되고
궁금했어 ㅠㅠ 근데 다행히 보니까 단어시험도 잘 치고 있고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ㅋㅋ 몽실아 거기에서의 생활이 힘들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그런 좋은 환경 가고 싶어도 못가는 애들도 있고 이 방학을 흥청망청 써버리는 애들도 있을텐데 너는 그래도 최소한 다른 걱정 없이 공부만 할 수 있으니까
누나들은 너가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단지 고등학교에 간 후로 공부방향을 좀 못찾고 헤매서 돌아가느라 그런다고 생각해. 너가 그정도 학교 가서 하고 있는거보면 누나들보다 머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