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작성자
엄마
2012-01-06 00:00:00
보고싶다

열심히 하나봐 우리아들이 또 백점을 받았네
기특하다 고맙구
밥은 입에 맞니? 엄마가 워낙 음식을 못해서 집밥이 그립진않지?
다행이다 많이 먹어야되 알지?

오늘 엄마는 단혁이랑 단율이 펀드하나씩 가입했어
그리구 주식 조금 올랐구 ㅎㅎ
아빠는 단혁이가 그리운지 엄청 얌전?해졌구 일도 열심히 하구 사무실에서 늦게오신단다 단혁이가 독하게 변신하는거보고 자극 받았나봐 ^^
단율이는 엉아를 가끔 찾는다 첫날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찾아
보고싶단 얘기지 엉아엉아

우리 단혁이 힘들고 답답해도 지금 이고생이 없다면 계속 공부 못하는 아이로 남아야하구 검사꿈도 못이룬다는 사실 생각하며 힘내자
전교 부회장으로 학교 인기일위짱으로 멋진오단혁이
공부로도 이름한번 날려보자
엄마가 성적표도 안보고 보낸 이유 알지?
지금까진 중요치않다는거야 니가 결심하고 실행하는 지금 이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