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고 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안유선
2012-01-06 00:00:00
현모야 발이 많이 아파겠다. 오늘은 발톱을 빼기까지 했나보네..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는것 같아 대견하고 맘 놓아본다. 아들이 물론 너무 마이 보고 싶지만 너가 힘든 모든 것 감사히 견디겠다던 편지 글귀 되뇌이면서 늘 기도하고 응원 보낸다 아빠도 인모도 네가 없는 공간을 문득 문득 느끼면서 그럭 저럭 잘 지내고 있다 둘리도 짤짤거리며 여전하고.. 귀하고 사랑하는 아들아 물론 잘하고 있겠지만 어른들께 공경하는 맘으로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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