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딸 믿음이에게~

작성자
예쁜 엄마
2012-01-06 00:00:00
은혜야~~
잘 지내고 있는거 맞지?
홈피 아이디를 오늘에야 받아서 학원에서 로긴하려 하니까
네트#50916 컴터라 안되는거야..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글쓰는거야..
너무 늦었다고 투덜대진 않았겠지?
며칠동안은 시간표 들여다 보면서
우리딸 밥먹을 시간이네.. 자습하고 있겠네..잘자고 일어났는지 걱정되더라..
근데.. 믿음이니까 잘 견디고 잘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을게..
워낙 추위를 잘타는 딸인데 춥지는 않는지 ..
그날 갔을때 기숙사방이 너무 건조하던데
엄마말대로 머리맡에 젖은 수건은 꼭 널구자구..
진료기록에 보니까 감기증세가 있던데 괜찮은거지?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