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오늘 도서관 갔다가 샘들이 상경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시길래 기숙학원에 있다고 말씀드렸다. 이미영샘이 중학교 3학년 방학때 기숙학원에서 지냈다고 가기싫었을텐데 하시면서 상경이는 거기 가서도 즐겁게 잘하고 올거라고 하시더라. 남들이 우리 아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대할때 엄마는 흐뭇하다.

내일은 성취도 평가가 있는 날이지? 많이 애쓰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거야. 기대만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도 실망하지 말아라. 거울에 내모습을 비춰보고 용모를 바로 잡듯 시험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