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짱 훈태에게

작성자
김옥자
2012-01-07 00:00:00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본게 아마도 처음 일인듯 싶구나.
아빠랑 누나랑 토리도 잘 있어. 아들 보고싶은 것만 빼면~ 그런대로 괜찮은데
넌 어떠니 ? 아마도 혼자지내는 시간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을거야

엄마 아빠가 믿었던 대로
우리 아들 참 훌륭하구나.
힘들겠지만 아주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단어 시험을 100점으로 ~~ 야 대단해 장훈태~~
혹시 남의집 아들인가 다시 나왔다가 들어갔단다. 엄마아빠가~~ ㅎㅎ~~
우리 매일매일 여기 들어올 것 같애. 너무나 신기해서~~


시간이 흐른 다음에 지금 네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과 자신과의 싸움이
네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본단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