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일요일 아침이네.

작성자
정경이
2012-01-08 00:00:00
사랑하는 아들 일요일 아침이네.

밤새 잘 잤니?

엄마가 다녀가고 엄마가 보고 싶어서 혹여 잠을 설친 것은 아닐까?

마침 시장 봐 둔게 있어서 간식을 가져갔는데 들여보낼 수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많이 넣어줄걸 후회했었단다.

입소하고 10여일 열심히 달려왔지?

어제는 시험이었던가? 일요일은 한 숨 돌리고 운동도 하고 나름대로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찾아보도록 하자.

엄마는 새벽에 다녀와서 모니터를 통하여 체육복을 입고 활발히 움직이던 아이들의

모습과 생글생글 웃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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