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원에게~

작성자
서우석
2012-01-09 00:00:00
진원아~고생많지?

니가 학원간지도 벌써 12일이 되었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애 먹었을꺼다~
엄마랑 형아도 너 많이 보고싶어해

지난 토요일은 미장원 할머니 생신이라 대전근처 오리집에서 삼촌 고모네 모두 모여서 축하해드렸다.
니가 없어서 허전해지만~

아직 적응이 잘 안돼서 고생하겠지만 자습시간에 졸지말고 스스로를 단련시켜서 몸에 익숙해지게 하길 바래..
단어시험은 요사이 100점을 많이 맞았더구나..잘했어
국영수 테스트는 1차는 잘못봤던 것 같은데 담엔 잘볼수 있게 노력 좀하고~

구정 때 말야~ 아빠가 다시 연락하겠지만
1월 21일 저녁에 약 9시 전에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