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아..

작성자
6반 2번 김영웅엄마
2012-01-09 00:00:00
사랑하는 아들..영웅아
많이 보고 싶구나..

어제는 영지랑 네 방을 정리했단다..
중학교때 사용하던 책들과 프린트물들을 정리하고나니 훤해졌구나..
학교가방도 깨끗하게 세탁해 놓았단다..
네방에 붙어있는 소녀시대도 여전히 잘 있단다..
특히 드레스를 입고 한손에 사과를 들고 있는 태연이 엄마를 빤히
쳐다보면서 영웅이 어디갔어요? 하고 묻는것 같더라..ㅋㅋ

지난주말에는 시험보느라 고생했겠구나..
오늘 성적표 나와서 보았는데 그런대로 나왔더라..
사실 네가 좋아하는 수학이 100점이 아니라서 실망했겠지만 그래도
한문제 틀린거보면 아마 좀더 노력하면 수학만점영웅이가 될거야..
국어성적은 평소보다 오른것 같구 영어는 많이 떨어졌네..
아마도 이곳과는 수준이 다르니까 너도 많이 놀랐을거다..
느끼는게 많을수록 너도 발전하는거니까 되도록이면 많이 느끼고 배우렴..
(영어단어시험 오늘까지 올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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