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수빈아

작성자
엄마
2012-01-10 00:00:00
수빈아 네가 그곳에 들어간 지도 벌써 2주가 되고 있구나

잠이 많아서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너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니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이랑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힘들어도 우리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면서 올 한해 열심히 해보자

엄마는 아직도 밥상에 고기반찬을 보면 네 생각이 나고 누나도 아빠도 네 이야

기를 한단다

감기때문에 병원에 갔었다는데 지금은 어떤지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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