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고 완전 웃었어^^
- 작성자
- 김미옥
- 2012-01-10 00:00:00
사진보고 빵 웃었어^^ 완전 아빠구나. 피는 못 속인다더니 ㅋㅋㅋ
운동량이 부족해서인지 살도 좀 찐 듯하구... 머리도 많이 자랐어. 머리는 할 수 없다지만 셤은 좀 깍아야겠구나. 일회용 면도기 가방에 넣었단다.
엄마는 요새 추워서 자전거는 무리이고 소설로 시간을 보내구 있다.
어제는 돌아가신 박완서씨의 친절한 복희씨를 읽었고...
오늘은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구해왔단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인데 아마도 젊은이에게만 필요한건 아닐거다. 좋은 내용이 있으면 메모했다가 보내줄게.
일방적인 편지글이지만 이렇게라도 진교랑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날이 조금이라도 좋았다면 아마도 허구헌 날 자전거로 달려가서 창문이 뚫어질세라 올려다 보고 왔을지도 몰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엄두가 안나서 한번도 못 가보았구나.
진교야~
공부가 안 되고 집중이 흐려
운동량이 부족해서인지 살도 좀 찐 듯하구... 머리도 많이 자랐어. 머리는 할 수 없다지만 셤은 좀 깍아야겠구나. 일회용 면도기 가방에 넣었단다.
엄마는 요새 추워서 자전거는 무리이고 소설로 시간을 보내구 있다.
어제는 돌아가신 박완서씨의 친절한 복희씨를 읽었고...
오늘은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구해왔단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인데 아마도 젊은이에게만 필요한건 아닐거다. 좋은 내용이 있으면 메모했다가 보내줄게.
일방적인 편지글이지만 이렇게라도 진교랑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날이 조금이라도 좋았다면 아마도 허구헌 날 자전거로 달려가서 창문이 뚫어질세라 올려다 보고 왔을지도 몰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엄두가 안나서 한번도 못 가보았구나.
진교야~
공부가 안 되고 집중이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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