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간이구나

작성자
김옥자
2012-01-10 00:00:00
아들
오늘 하루도 만족하게 보냈니 ?
10시가 가까워 오는 사각이지만 우리 아들이 깨어있는 시각이라
아빠 엄마도 잠을 이룰수가 없구나.
적어도 우리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시간에는 우리도 눈을 크게 뜨고
책을 읽기로 했단다.
근데 알다시피 아빠가 좀 그렇구나.
네 방에서 너 공부하는거 지켜본다면서 코골고 자는 때와 거의 비슷하니원~~

지난주에 있었던 아빠의 조크 홈런송은 바로 이거란다.
아빠가 여름에 농장에서 일 할때 입겠다고 가져온 티 두 개가 똑 같더라구
그래서 아빠가 먼저 입었고 엄마도 한번 입어본다며 입었는데
그 모습을 본 누나가
" 어 아빠~~ 엄마랑 커풀티 입었네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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