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아 안녕
- 작성자
- 베로니카루까돔돔이
- 2012-01-11 00:00:00
언니다.
루까도 돔돔이도 ciao란다...
엄마가 전화로 막내가 기숙학원들어가서 안하던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한다고 해서
기특해서 언니가 이렇게 편지를 쓴다..
벌써 수능걱정하는 나이가되어버린 우리 막내.
세월도 참 빠르지
언니가 돔돔이 낳고 키우면서 생각하는건데. 정말 세월이 빠르구나..
3개월뒤면 돔돔이도 벌써 한살이 되는데... 언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그 쪼그만한 막내 지원이한테 공항에서 빠이빠이 하고
눈물 흘리면서 미국온지도 벌써 10년이 다되었네.
이젠 언니가 아닌 돔돔이의 엄마로서
이래저래 생각해 보면
언니가 많이 부족했던것 같다.
지금와서 더 잘챙겨주고 더 신경써주고 할껄 그렇게 후회해도 늦어지만
역시 10년동안 같이 안살앗더니 동생언니 같지 않은 우리사이..
참 어색하네.
동생이라고 부르면서 언니라고 부르면서 뭘좋아하는지도 기억못하고..
이런 편지 쓴다고 눈물 찔찔되면서 울
루까도 돔돔이도 ciao란다...
엄마가 전화로 막내가 기숙학원들어가서 안하던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한다고 해서
기특해서 언니가 이렇게 편지를 쓴다..
벌써 수능걱정하는 나이가되어버린 우리 막내.
세월도 참 빠르지
언니가 돔돔이 낳고 키우면서 생각하는건데. 정말 세월이 빠르구나..
3개월뒤면 돔돔이도 벌써 한살이 되는데... 언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그 쪼그만한 막내 지원이한테 공항에서 빠이빠이 하고
눈물 흘리면서 미국온지도 벌써 10년이 다되었네.
이젠 언니가 아닌 돔돔이의 엄마로서
이래저래 생각해 보면
언니가 많이 부족했던것 같다.
지금와서 더 잘챙겨주고 더 신경써주고 할껄 그렇게 후회해도 늦어지만
역시 10년동안 같이 안살앗더니 동생언니 같지 않은 우리사이..
참 어색하네.
동생이라고 부르면서 언니라고 부르면서 뭘좋아하는지도 기억못하고..
이런 편지 쓴다고 눈물 찔찔되면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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