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어떠냐?

작성자
엄마
2012-01-11 00:00:00
병원에 다녀왔어?
공부를 많이 해서 눈도 피곤한가보다. 우리딸 역사에 이렇게 오랫동안 책상에서 공부해본적이 없었으니 눈도 놀래서 아픈가보다. 그러니 몸은 또 오죽이나 불편하겠니. 말 안해도 여기저기 쑤시고 발목도 아프고 다리고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러겠지.
그래도 학원에서 별 말 없는 것 보면 우리 지원이가 잘 이겨내고 있는것으로 생각하고 믿는다.
오빠는 어제밤에 시카고 도착햇다고 연락왔어. 교수님하고 둘이서만 가는 거라 많이 긴장하고 갔거든. 연구소에서 혼자 2주일을 있어야 해서 오빠는 그것도 많이 걱정되나보더라. 니가 부탁한 초코렛은 얘기 했어^^ 글구 아빠가 지원이 용돈 3만원 넣어줬다고 하니까 오빠가 뭐하고 했는지 알아? 너 그 안에서 삥 뜯기고 있단다. 평소에 용돈 많이 안쓰던 애가 무슨 돈이 필요하나구 하면서 그래서 내가 병원가느라 돈이 필요한거라고 하니까 원래 애들이 부모한테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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