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원아

작성자
2012-01-12 00:00:00
잘잤니? 시계를 보니 수업중이겠네. 집에 있었더라면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고

꿈나라를 헤멜 시간이다.너가 생각해도 기특하지?

어제 알엔비가서 귀걸이랑 약 사서 보냈다.변비는 좀 괜찮아졌는지 모르겠네.

화장실 못다니면 얼굴에 여드름 올라올거야.물 많이 마셔라.

이제 좀 익숙해져가리라 믿는다. 응원하는 가족이 있다는걸 잊지말고 3년후의 오늘을

꿈꾸며 참고강인해 지기 바란다.엄마 주위의 고3생들 보면 희비가 엇갈리고 실패한

아이는 갈곳도 할것도 없이 축 늘어져 있단다. 우리딸은 영특하고 지혜가 많으니

맘만 먹으면 1등도 할수 있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