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겐언제나 이벤트였고 기쁨이었다.

작성자
오준성맘
2012-01-12 00:00:00
사진만 보아도 눈물겹도록 보고픈 내 아들아~~
같이 있어도 그 넘치는 사랑을 다 못줄판에 이게 왠 생이별이더냐?
입소 막 직전에 너의 전화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구나
"엄마 저 잘 다녀올께요.휴가나오면 맛난것 해주세요"
그말 듣는 순간 너를 군대보내는것 마냥 가슴 한켠이 저려오면서
갑자기 닭똥같은 눈물이 주루루~~
표내기 싫어 잘다녀오라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못한체
널 들여보냈다.
그날따라 회사일이 바빠서 데려다 주지도 못한게 더 가슴 아프더구나
그러나 꿋꿋하게 열심히 잘하는 내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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