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네
- 작성자
- 엄마
- 2012-01-12 00:00:00
오늘 엄마 집에 있는 날인데 눈이 내리는 구나
아침에 언년이 데리고 가서 목욕시키고 주사 맞히고 왔어
병원에 언년이랑 같은 치와와가 한마리 있는데 너도 저번에 봤나?
그게 아직 입양이 안되구 있더라구.. 근데 거기 언니가 언년이 친구 만들어주라고 자꾸 그러니까 괜히 맘이 흔들리는데 혼났다
암튼 난 내가 잘 키울자신이 없고 너도 자꾸 알러지 생겨서....
참 너 거기서는 재치기 안하냐?
오빠는 잘 도착해서 연구소 숙소를 사진 찍어서 페북에 올렸더라
혼자서 3주 지낼 생각에 많이 긴장한 모습이더니 지금은 맘이 좀 편해졌나봐.
언니가 엄마한테 우리 애들이 모두 가출한것이 처음이니까 아빠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어보라는구나. 근데 우리는 너무 쓸쓸한 기분만 드는데 어쩌지
엄마
아침에 언년이 데리고 가서 목욕시키고 주사 맞히고 왔어
병원에 언년이랑 같은 치와와가 한마리 있는데 너도 저번에 봤나?
그게 아직 입양이 안되구 있더라구.. 근데 거기 언니가 언년이 친구 만들어주라고 자꾸 그러니까 괜히 맘이 흔들리는데 혼났다
암튼 난 내가 잘 키울자신이 없고 너도 자꾸 알러지 생겨서....
참 너 거기서는 재치기 안하냐?
오빠는 잘 도착해서 연구소 숙소를 사진 찍어서 페북에 올렸더라
혼자서 3주 지낼 생각에 많이 긴장한 모습이더니 지금은 맘이 좀 편해졌나봐.
언니가 엄마한테 우리 애들이 모두 가출한것이 처음이니까 아빠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어보라는구나. 근데 우리는 너무 쓸쓸한 기분만 드는데 어쩌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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