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단

작성자
엄마
2012-01-12 00:00:00
단혁아
엄마 낮잠자다 악몽 꿨어
단혁이가 집에 왔는데 글쎄 전처럼 똑같이 까불고 공부도 안하는거야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반가와서 안기는 했는데 넌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아아 진짜
미칠뻔했네
엄마 걱정이 뭔지 알지 우리 강아지야
변해야 된다구
점잖아져야하구 항상 생각도 깊이하구 끈기있구 그런 사람이 되야한다구
중삼때 전교 부회장도 제대로 해야하구
언제나 리더인 우리 아들이 정말 자격을 갖춘 모범적인 일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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