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 11번 황다혜에게

작성자
정정옥
2012-01-13 00:00:00
다혜야
히말라야 설산에 한고조라는 새가산대.
그는 둥지를 틀지않고 살기때문에 밤이되면 사나운 눈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온몸이 얼어붙는 괴로움을 겪지.
그래서 날이밝으면 꼭 아늑한 둥지를 지으리라하고 다짐을한대. 그러나
날이밝으면 따스한 햇살과 설산의 화려한 풍광에 눈이팔려 집을 짓겠다는 다짐을 잊어버리지.
그리곤 또다시 밤이되면 똑같은 다짐을 하며 추위에 떨다가 일생을 마감한대.
아빠가사주신"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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