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호성 맘
2012-01-14 00:00:00
안녕? 춥지만 평화롭고 편안한 아침이구나.
아침을 먹고 앉아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 아들이 없으니 반찬들이 없어지질 않는구나.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좀 여유가 있는 날이긴 하겠네.

아들 학교 친구만 나중까지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나놓고 보면 친구가 된 동기도 다양하더라. 찬축아줌마와 엄마도 동창은 아니다. 찬숙이 아줌마는 백화점 줄서기하면서 몇마디한 어떤 아줌마와 절친이 되어 얼마전에 엄마랑도 만났다. 매일 한 방에 지내다보면 금방 절친이 된다. 1년 같은 학급에서 지낸 친구보다 나을 수도.......물론 억지로 친구만들라는 것은 아니고용

주변에서 인기짱인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표현하는 사람이더라. 물론 그러니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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