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아 잘 지내니?
둘째 숙모란다...
동균이가 중학생이 되어 벌써 공부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니 숙모가
너무 대견스럽다...
엄마가 처음 기숙학교 얘기했을때 아이같기만 했던 동균이가 잘 지낼수
있을까 ....한참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너무 일찍 힘든과정을
보내야만 하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동균이가 너무 잘 적응하고 있다는
말에 숙모가 너무 자랑스럽당...
동균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기에 잘 적응하리라 믿어....
방학이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라 생각하고 엄마 생각이 나도
잘 지내길 바랄께....
할아버지댁도 동균이가 없으니 다들 너무 적적하다고 동균이 없는 빈자리를
아쉬워하고 있단다...
하지만 모두들 너의 꿈을 응원하고 있으니 힘들더라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