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규성이가 진성학원에 간지도 보름이 더 지났구나.
며칠전에 규성이가 좋아하는 광주에 사시는 고모할머니 오셨단다.
한 달 정도 계시다 가실거야..
이번주 일요일에는 규성이 얼굴 볼 수 있겠구나.
토요일 오전에 시간 맞춰서 데리러 갈께~~
규민이가 바디워시 필요하다고 하던데
어제 엄마 아빠가 학원에 도착한 후 필요한 걸 알게되어
구정때까지 형것 함께 사용하라고 했다..
규성이랑 규민이랑 비슷한 크기로 준비해 주었는데
규민인 지난주에도 샴푸사달라 해서 갔다주고
삼일에 한 번씩 간식 달라고 연락이 온다^^
이번에 갖다주면서 구성때까지 참으라고 메모남겨두고 왔는데^^
임예지네 엄마가 역곡역에 빨래방 오픈했어.
잠깐 개업식에 갔다가 예지얼굴 잠깐 봤다.^^
규성이 담임선생님(김미영선생님) 얼마전에 눈 라섹수술 하셨단다.
그래서 지금 아직은 시야가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신다고
그러면서 규성이에게 안부전해달라고 하신다.
규성이는 기숙학원에서도 잘 하고 있을거라고 안봐도 훤하다고 하시면서
건강잘 챙기고 보고싶다고 전해 달라신다^^

영어학원 원장님께서도 규성이 어찌지내나 전화하셨단다.
항상 아들처럼 규성이를 생각해 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고마운 분이시다.
규성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엄마 아빠도 학원 학기마무리와 재롱발표회 준비로
이것저것 신경쓸 일들이 많구나..
바쁘다는 것은 뭔가 할일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