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규민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2-01-16 00:00:00
우리집 애교쟁이 규민이가 진성학원에 간지도 보름이 더 지났구나..
보름동안 규민이 간식 갔다주러 세 번 갔구나^^
cctv 규민이 모습이 바로 보여서 갈 때마다
규민이 공부하는 모습 보고 온단다.
아빠는 그 모습 할머니 보여드린다고 사진 찍은적도 있단다^^
우리 모두가 얼마나 보고싶어하는지 알겠지?^^
그 보고싶은 마음 모아 규민이가 진성학원에 있는동안
잘 생활할거라 믿고 늘 응원의 에너지 보내고 있단다.

어제는 학원에 도착하니 바디워시가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를 못했구나.
규민이가 샤워를 자주 하나구보나^^
엄마가 형이랑 크기 비슷한 것으로 샴푸랑 바디워시랑 보냈는데
형은 연락이 없는데 규민이가 다 썼나 보구나?
아니면 짐속에 있었는데 못 본건지?
아니면 정말 샤워를 열심히 자주해서?
아무튼 어제 못 갔다주어 형이랑 당분간 사용했으면 좋겠구나.

구정때 오면 필요한거 목록 메모해서 가져오면 또 준비해가자^^

규민이가 대부분 학원에서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몸 운동하는것도 스스로 했으면 좋을것 같구나.

그리고 잘 생활하고 있지만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간식먹을 때는 먹고 휴식할 때는 쉬고
구분을 잘 해서 생활하는 것도 규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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