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부탁한 CD 졸업식 때 사왔다.(2)
- 작성자
- 태영엄마
- 2012-01-16 00:00:00
태영아
벌써 2주가 지났구나.
열심히 잘하고 있지?
13일 졸업식했다.
그 전에 담임선생님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괜찮다며 걱정말라고 하셨어.
담임 선생님께서도 졸업식 때 해외출장(일본)가셔서 안계신다고...
우리 아들 참 예뻐했다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올 1년 동안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한 번 보여주기만 하면 분명 엄청난 발전이 있을거라 하셨어.
선생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자.
졸업식도 못가고... 참 많이 미안하구나.
니가 부탁한 CD는 사왔는데 다운받아 설치할 게 많아서 엄마는 동영상 재생을 못하니 잘 안되네.
아들 노래한 모습이랑 사물놀이 등등 보고싶은데...설날 내려오면 함께 보자.
누나는 과외 시작했단다.
지금은 17일에 치루는 선배들 국가고시 응원간다고 서울에 있어.
면회가 안되니 너한테 들르지 않고 17일 밤 열차로 그냥 내려온다고 했어.
아빠는 집에 계시고 엄마는 출근하고 우리는 모두 건강히 잘 있단다.
아들
이번 성취도 평가는 영어를 빼고 많이 떨어졌네? 특히 수학은 더더욱...
수능 시험 전에 보는 모든 시험은 1.실전연습과 2.취약점 찾아내기 위한 것이
벌써 2주가 지났구나.
열심히 잘하고 있지?
13일 졸업식했다.
그 전에 담임선생님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괜찮다며 걱정말라고 하셨어.
담임 선생님께서도 졸업식 때 해외출장(일본)가셔서 안계신다고...
우리 아들 참 예뻐했다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올 1년 동안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한 번 보여주기만 하면 분명 엄청난 발전이 있을거라 하셨어.
선생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자.
졸업식도 못가고... 참 많이 미안하구나.
니가 부탁한 CD는 사왔는데 다운받아 설치할 게 많아서 엄마는 동영상 재생을 못하니 잘 안되네.
아들 노래한 모습이랑 사물놀이 등등 보고싶은데...설날 내려오면 함께 보자.
누나는 과외 시작했단다.
지금은 17일에 치루는 선배들 국가고시 응원간다고 서울에 있어.
면회가 안되니 너한테 들르지 않고 17일 밤 열차로 그냥 내려온다고 했어.
아빠는 집에 계시고 엄마는 출근하고 우리는 모두 건강히 잘 있단다.
아들
이번 성취도 평가는 영어를 빼고 많이 떨어졌네? 특히 수학은 더더욱...
수능 시험 전에 보는 모든 시험은 1.실전연습과 2.취약점 찾아내기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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