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몽실아 누나야 ㅋㅋㅋ
너 설때 나오면 누나가 데리러 갈건데 학원에 전화해보니 따로 접수같은건 안받는거같애. 나오는 날 아침에 너는 개봉역으로 가겠다고 하고 개봉역으로 데려다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 따라서 출발하도록 해 누나가 그럼 개봉역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9시에 거기서 출발한다고 하니까 아마한 9시30분쯤 되면 개봉역 도착할껄? 누나도 9시반까지 개봉역으로 갈게.
나오면 누나랑 전화가능할거니까 나와서 바로 문자나 전화해 길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ㅋㅋㅋ 공부는 잘하고 있냐??? 누나가 늘 말하지만 지금 이 시기는 성적을 바짝 올린다기보다는 부족했던 너의 수능 공부법을 다져오는 시간이야. 11월 시험인데 공부는 장기전이잖아? 지금은 문제만 막 푸는 시기가 아니라 기초를 잘 다지고 이제 학원의 도움 없이도 너 혼자 공부법을 세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뜻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