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지명이에게...

작성자
권진로
2012-01-17 00:00:00
지명아 오늘 담임 선생님과 통화하고 네가 얼마나 실망하고
속상할지 눈에 그려져 계속 마음이 쓰이구나.
그러나 학원방침이 가능한 22일 아침에 나갔으면 하고
그리고 토요일에 그동안 너가 공부한것 시험도 치뤄야하는것 같구나.
엄마는 원래 토요일 아침에 나가는것인 줄 알고 금요일 저녁에 데리러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나가는것을 오늘 공지사항을 보고 알았어.
그렇다면 그곳에 있는동안에는 가능한 그곳의 규칙을 지켰으면 하는것이
엄마생각이란다.
규칙이란것은 때론 귀찮고 싫지만 지켜야 하는것이 규칙이니
참고 이겨내는것도 또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해.
엄마 아빠 그리고 지후와 우리집 강아지들도 모두 널 보고싶어하고
그리워 해.
엄마주변사람들 모두 "지명이가 대단하고 멋지다"고 칭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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