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재원에게

작성자
행복한 아빠가
2012-01-18 00:00:00
아빠는 지금 눈물이 나올려고 해
재원이의 성적 향상이 우선 기뻐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기쁜것은
우리 아들이 노력을 하면 되는구나라는
성취감이라는 걸 느꼈을 것 같아 더 기뻐
늘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는데
요번 기회에 그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을것 같아
아빠는 그게 너무 기쁘다.
재원이가 그렇게 수학에 자신없어 했는데...
우리 재원이가 해냈구나.
사실 아빠도 우리 재원이가 기숙학원에 들어가면 잘 해내 수 있을까?
약간 의심도 하고 걱정도 했는데...
이젠 우리아들 믿는다 아빠가 재원이 인정할께
앞으론 재원이의 어떤 말도 아빠가 믿을께 (신의를 저벌리진 않겠지? ㅋㅋ)
고맙다 재원아
요즘은 우리아들 영어단어 시험 성적 보는 맛에 사는것 같아...
그런데 오늘 아주 횡재한거지...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게 하기 싫어하던 수학 점수가...
우와~~ 대박 완전 대박

재원아 다시한번 부탁하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아라
지금까지의 성적은 예전에 그냥 대충대충하던...
시키니까 그냥하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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