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호에게

작성자
길기호엄마
2012-01-18 00:00:00
우리기호 잘지내고 있지? 택배를 어제 보냈어. 명절이라 물량이 많아서 택배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우체국에 가서 직접보냈어.근데 3~4일 정도후에 받을거래 좀만 기다려 ~ 네 문자를 받고 무척 반가웠다. 그치만 샘 몰래 하면 안되기 기호야 반배치시험볼때 국영수 1등을 했다고 해서 무지 기뻤다. 사회.과학합해서는 3등했다고 해서도 넘 좋았고. 잘했어 기호야~ 보빈이도 얘기를 듣더니 오빠가 대단하다고 하더라.
네가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것을 궁금할 때에는 컴퓨터로 들어가서 한번씩 본단다. 단어시험도 한번 빼고 다 100점 이고 화학도 90점 맞았더라. 물리도 어려운데 점수가 잘 나왔고. 암튼 건강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거 같아서 엄마도 걱정이 덜된다. 아빠가 널 무지 보고싶어해 밥먹을때마다. 네 이야기를 많이하고 이불가지러 네 방에 갔다오면서도 네 생각난다고 하더라.
기호야 너 2학년 7반 되었더라 중앙고등학교 담임샘은 무척 젊으시더라 목소리가 30대인거 같아 ~

기호야 명절에 올때는 광명역사거리역에서 7호선을 타고 2정거장만 가면 가산디지털단지에서 1호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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