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11

작성자
홍경미
2012-01-19 00:00:00
아들아 어제밤의 짧은 전화통화가 꿈만같구나.
아들 특유의 어이~~~하는 목소리가 정말 너무 반가웠다.
근데 감기때문에 목소리가 잠겨있더구나.
보온병에 미지근한 물 담아서 수시로 마셔라.

그리고 낼 아침에 외출할 때 스쿨뱅킹동의서 꼭 잊지 말고 챙겨라.
그리고 어제 학원으로 보낸돈 찾아서 청원가서 누나랑 점심사먹어라.
시험끝나고 차편이 마땅하지 않으면 누나가 아빠한테 전화하기로 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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