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쁜딸~~
잘지내고있지? 요즘 엄마의 하루는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커피한잔을 타들고

우리딸의 일상에 별일은 없는지....안심시스템에 들어가 우리딸을 만나는일로

하루를 시작하는구나~~단어시험 100점의 행진~~휴~~우리딸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거 아냐? ㅎㅎ~~쉬엄쉬엄 해야지....덕분에 엄마의 하루 출발은 컨디션 업?으로 시작을 하는구나~~

재은아~~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환경일텐데 잘이겨내고 거기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너무 고맙고 기특하구나~~

역쉬~우리딸은 적응력? 200? ㅎㅎ~ 그래 엄마가 자꾸 장난처럼 까불며 이야기하는것 같지만... 조금은 우울하기도 하고 집이 그리워 힘겨워할것같아~~
엄마 편지읽고 더욱 힘내고 웃으라고... 원래 엄마는 까불이잖아~~ㅎㅎ

하루하루 우리딸이 집에 없다는게 너무 실감이 나곤 하지만 어렵고 힘들텐데..

큰 걱정이나 사고없이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딸을 생각하며 밝은 내일에 희망을 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