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작성자
엄마
2012-01-25 00:00:00
너 들여보내구 차에 돌아오니까 파란 워셔액이 남아있더라
언능 가져다 주려고 학원으로 달려가니까 밑에서 그냥 거기 놔두고 가라고 해서 돌아서 나오는데 조금 일찍 가서 우리가 그나마 네가 생활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던 거라는것을 아빠랑 알고나서 부지런 한것도 이럴땐 아주 괜찮다는 것을 알았단다
지금 우리는 집에 오는 길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보려고 갔다가 매진이라서 밤 10시 상영작 예매해와서 저녁먹고 놀고 있는데...
지원이는 다시 그 감옥(?)으로 갔네
약올리는 것 절대 아니야 ㅋㅋㅋㅋㅋ
밝게 웃으며 학원으로 다시 들어가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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